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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초소형 전기차 개발 ‘가속’

사업비 18억 투입, 2020년 출시 계획

작성일 : 2018-10-17 09:47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정부에서 개발중인 초소형 전기차 모습>

 

울산시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나갈 ‘초소형 전기차 산업 육성 실증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울산시는 17일, 울산그린카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련 중소기업 대표 15명과 ‘초소형 전기차산업 육성 실증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초소형 전기차산업 육성 실증사업’은 시비 13억과 참여기업 5억 등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초소형 전기차 개발과 실증운행을 2020년 2월까지 완료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재)울산테크노파크와 참여기업들이 지난 3월부터 국내 기술로 양산형 초소형 전기차를 개발 중에 있으며, 부품 개발 및 차체설계, 내·외장 디자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개발된 디자인을 보완해, 오는 2019년 2월까지 시제품을 춣시하고 2020년에는 국토부 인증을 받은 후 양산형 초소형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관련 기업의 유치와 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주)트루윈이 새로 설립한 (주)티엠엠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40억의 현금투자를 통해 개발되는 초소형 전기차 양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주)HMG는 배터리 개발을 위해 20억을 투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과 역량을 중심으로 초소형 전기차를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해서 중소기업 주도의 산업 육성과 기술개발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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