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 정기회의서 주요 현안 논의
작성일 : 2018-10-16 17:34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충남해역의 발전 방안을 놓고 도와 해수부 등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는 16일, 제2차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요현안을 비롯해 각 기관별 협조‧건의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충남해역 해양보호구역 지정현황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해양보호구역의 지정·관리체계 현황을 살피는 한편, 제도개선과 향후 내실화를 위한 국가·지자체의 역할분담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보령항 준설토 투기장 및 관리부두 정상 추진 협력 △차도선 건조에 따른 가의도항 접안시설 보강 등 관계기관 간 건의·협조사항 등 29건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난 5월 1차 회의의 추진상황을 일부 점검했다.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은 “충남도가 해양수산 분야를 선도하는 지역이 되도록 도내 해양수산 관련 유관기관 등과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는 충남도 해양수산국장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공동의장으로 하고, 도와 시·군, 특별지방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민간 등 27개 기관, 42명 위원으로 꾸려진 조직으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173건의 지역 내 해양수산 현안을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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