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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미래먹거리’ 바이오산업 육성 ‘탄력’

15일, 바이오융합산업특위 출범… 정책개발 등 지원

작성일 : 2018-10-15 17:47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충남도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으려는 바이오산업 육성에 힘을 보탤 기구가 꾸려졌다.

 

도는 15일 바이오융합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조언과 정책 개발을 지원하게 될 자문기구인 바이오융합산업 특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첫 발을 뗀 바이오융합산업특위는 의학·해양, 제약, 의료, 식품, 정책 등 5개 분과로 나뉘며 앞으로 분기별 1회 전체회의를 열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바이오융합산업특위 위원 등 20여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발전 방안 발표, 위원장 선출, 위원회 운영 방안 제안, 자문 및 토론 등이 이어졌다.

 

 

양승조 지사는 “바이오융합산업특위의 전문지식과 도의 의지가 어우러진다면 충남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을 충분히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도는 앞으로 바이오산업 권역별 발전 전략을 세우는 한편, 지역 여건과 특성별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송호연 순천향대 의대 교수, 이환명 호서대 교수, 문지숙 차의과학대학 교수, 박정래 충남약사회장, 원미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우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정경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웰니스융합기술개발단장, 김윤숙 한국식품연구원 본부장, 이현순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센터 부장, 조홍연 고려대 명예교수, 김경주 전 대한영양사협회 회장, 이관률 충남연구원 농촌농업연구부장, 임은식 충남테크노파크 미래산업기획연구단장 등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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