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list 케이랜 서울 list

서울시-신한은행·카드 빅데이터 업무 협력 협약

시민 소비트렌드, 카드소비 빅데이터 공유

작성일 : 2018-09-20 12:15 작성자 : 육소현 (klan@daum.net)

 

서울시와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중소상공인 경기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와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하는데 협력한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이 서울시민들이 벌고 쓰고 저축하는 현황을 분석해 만든 ‘서울시 생활금융 지도’를 서울시에 공유해 중소상공인이 시민들의 소비트렌드 파악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세 기관은 공공과 금융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중소상공인 경기활성화 지원을 공동 목표로 하고, ▲빅데이터 활용 공공서비스 및 공익사업 상호 협력 ▲협력기관 소유 공공 및 민간 빅데이터 연계 및 교류 ▲협력 기관의 빅데이터 분야의 포괄적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카드사는 지난 2017년간 축적한 소상공인 창·폐업 데이터도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할 때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 창업지역에 창·폐업이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나는지, 지역 주민들의 소비패턴은 어떤지 등을 상권분석에 쓰일 수 있다.

 

금융 핀테크 시장에 진입하려는 스타트업 중소 핀테크 기업의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할 때에도 서울시의 행정데이터와 신한은행의 금융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시가 보유한 생활인구·교통흐름 등 공공데이터와 신한은행의 은행 자금 흐름 빅데이터, 신한카드의 카드 소비 빅데이터가 결합되면 중소상공인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균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시는 신한은행, 신한카드와의 협업체계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핵심 빅데이터와 분석 기술 등을 공유하고 활용해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공공분야 협력을 통해 사회적 기여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