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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산업위기 직격탄 맞은 군산 민생탐방

전북도, “군산조선소, GM군산공장 재가동 정책적 배려” 호소

작성일 : 2018-09-19 17:10 작성자 : 박용주 (yzzpark@daum.net)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19일 고용·산업위기지역 전북 군산을 찾아 민생행보에 나섰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군산 창원금속공업을 찾아 자동차, 조선업 기업인과 근로자와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도 둘러보며 지역민심을 살폈다.

 

전북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김 부총리에게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직격탄을 맞은 군산경제 회생을 위한 특단의 지원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전북도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인 군산조선소 조기 재가동을 위해 해운재건 5개년 계획 신조물량(240척)이 형평성있게 현대중공업에 배정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호소했다.

 

또한 한국GM 군산공장 활용방안으로 기획재정부 차관이 주관으로 중앙부처, 관계전문가가 참여하는 T/F 구성, 구체적인 부지구입 방안·활용비용·운영방안 검토를 거쳐 참여 희망기업에 원천자료 제공 등 군산공장 조기 활용방안 마련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2023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중소형선박 전주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비로 내년 국비 30억원 반영, 새만금업단지 임대용지 조성 사업비로 국비 552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 경제의 중심축인 군산경제가 살아나야 지역경제도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위기에 빠진 군산경제 회생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배려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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