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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시각적 연출로 소상인 점포 경쟁력 강화

제품 전시, 공간 구성 등 1:1 VMD 컨설팅 지원

작성일 : 2018-08-05 08:10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강원 동해시가 소상인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제품 전시, 공간 구성 등의 시각적 연출인 'VMD 컨설팅'을 지원해 판매를 활성화한다.

 

VMD는 Visual Merchandising의 약자로 제품의 전시와 진열, 공간 구성에 점포나 브랜드 컨셉에 맞춘 시각적인 연출을 가미함으로써 판매를 촉진시키는 마케팅 기법이다.

 

이미 외국에서는 이를 활용해 전통시장이나 쇠락한 상가를 이색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으며 볼거리 제공과 정보 전달의 편의성, 상품화를 실현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시는 점포 진단과 상품 진열, 공간 연출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마케팅 노하우 전수를 위한 공통 교육, VMD 집기 제작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사업비의 20%까지 자부담이 가능한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상인 점포,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접수 받아 11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단 2개 이상의 점포 운영자나 프렌차이즈 가맹점, 사업자 등록 개설일이 6개월 미만인 자, 지난해 우수점포 육성 지원사업 선정 점포, 기타 중기청 지원사업 수혜 점포는 제외된다.

 

김종문 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점포를 발굴 육성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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