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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특위, 미래 경북농업 정책 개발

정책 연구과제 발표회 갖고 경쟁력 방안 모색

작성일 : 2018-07-31 15:54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북도가 국내외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 향후 경북농어업 경쟁력 제고 대책 등에 반영키로 했다.

 

도는 31일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FTA확대에 따른 경북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세계화를 위한 정책개발’ 발표회를 가졌다.

 

FTA대책특별위 6개 T/F팀은 △대학 창농교육과정 개설과 특성화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지역 적합형 사료작물 작부체계 확립 방안 △농어업 6차산업 육성과 생산비 절감 방안 △어업후계자 인력 확보 방안 △국가거점 네이처 생명산업벨트 조성 방안 등 다양한 시책을 제시했다.

 

FTA대책특별위는 농어촌 미래 인재 양성 플랜으로 경북농민사관학교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정예농어업 CEO 2만명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까지 정예농어업인 1만5573명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도 72개 과정에 2042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농림수산계 고등학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리더 양성사업은 중앙정부의 시책사업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주요국가의 FTA 체결과 쌀 관세화, 부정청탁금지법 등 국가적 현안이 있을 때에는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 중앙에 건의해 관철시키며 농업현장의 생생한 현실을 전달하는 상향식 의사 전달의 통로 역할도 해 오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FTA대책특별위에서도 농산물 유통혁신과 6차산업을 통해 농촌사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정책을 많이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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