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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회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 공모

오는 8월 16일까지 …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 성장 교량 역할 기대

작성일 : 2018-07-19 07:38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울산시가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관광편의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스타트업체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울산시는 새로운 관광상품과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창출해 일자리를 만들고 울산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1회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앱이나 웹을 활용해 여행정보를 찾는 자유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용(ICT) 여행서비스와 체험형 상품 개발·운영 분야에 대해 다음달 16일까지 공모한다.

 

기술이용(ICT) 여행서비스는 울산을 방문하는 개별관광객의 편의를 돕는 스마트 관광도시 구현을 목표로, 체험형 상품 서비스는 울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 역사자원 및 콘텐츠 등을 활용해 울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문화체험상품 개발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울산에 주사무소를 둔 창업 7년 미만의 소상공인이나 7년 이상 관광외 분야 사업을 영위하였더라도 관광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신규 예비창업자로서 벤처사업을 계획 중인 경우에는 참가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오는 8월 16일까지 공고문에 기재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울산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울산시청 관광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수행능력, 관광객의 편의개선 정도 및 울산의 신규 자원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해 6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에 선발된 업체는 최대 2500만원의 사업화 자금 및 홍보 마케팅과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멘토링 및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우수 서비스는 울산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스타트업은 모바일을 활용하는 개별관광객 증가 트렌드에 부응해 관광객 편의개선과 독창적 관광 콘텐츠 확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벤처기업으로 육성해 관광스타트업이 울산관광 시장의 성장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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