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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6차산업 농식품 판매 확대로 농가 소득 ↑

유통단계 축소·신규시장 개척·판로 확대

작성일 : 2018-07-11 15:18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북도가 민선 7기 ‘판매 걱정 없고 제값 받는 농업 구현’ 공약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직거래 확대를 통한 유통단계 축소, 국·내외 신규시장 개척, 가공제품을 통한 판로 확대에 나선다.

 

도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농업인이 직접 만든 6차산업 제품의 시장 진출을 돕고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기 위한 안테나숍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한 대도시 소비지를 찾아가는 기획판매전을 통해 서울, 부산, 경기도 등 대도시 주변 대형유통업체와 함께 상설 특판전을 열어 6차산업 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를 진행한다.

 

명절특판전, 휴가철 성수기 할인전 등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해부터는 대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실속 판매전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는 농업6차 인증업체의 유통시장 진출을 도와줄 품평회도 매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판매 걱정을 덜어주고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시장 진입을 도와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이의 일환으로 도는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농업 6차산업 제품 품평회를 가졌다.

 

품평회에 최종 선정된 제품은 올 추석을 전후해 대구·경북에 설치된 6차 농식품 안테나숍에 입점,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들은 삼성전자와 도가 진행하는 명절상품전과 각종 농산물 직거래 장터·판매전에 초청돼 판매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임주승 농업정책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업 6차산업 제품 판매를 확대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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