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비 등 90억 5천만원 투입 … 지역 청년 취‧창업 여건 개선
작성일 : 2018-07-04 17:20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울산시가 청년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정부의 청년일자리 대책과 관련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지자체 공모에 14개의 사업이 선정돼 국비 36억6천만원을 확보, 시, 구․군비를 포함 총 사업비 90억5천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사업별로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 가운데 사회적 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청년창업팀을 모집하고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울산 동구의 청년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지원 사업과 취‧창업 및 다양한 정보공유 공간 마련을 통해 청년일자리 지원공간을 조성하는 남구의 청년마을 공방 조성사업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한, 기존에 추진하던 지역 청년 취업을 촉진시키고자 하는 2030 U-Dream사업과 청년창업자 발굴 및 역량 축척을 지원하는 청년 CEO 육성사업, 현장 맞춤형 홍보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는 SNS마케팅 전문가 양성사업 등은 이번에 국비가 추가로 확보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위기 극복 및 중소기업들의 구인 여건 개선을 위해 해당 사업들의 내실 있는 추진과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더 많은 지역 청년과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일자리창업정보센터 및 구․군 누리집에 사업별로 게시될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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