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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신재생에너지 지역 기업, 북방시장 진출 ‘탄력’

산업부, 해외프로젝트 타당성 조사에 선정

작성일 : 2018-06-26 15:38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해외프로젝트 타당성 조사 공모 사업에 ‘몽골 울란바타르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이 26일 최종 선정돼 경북도 신재생에너지 지역 기업의 북방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세한에너지㈜를 주관 기관으로 경상북도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남전기통신공사, ㈜케이앤에스에너지 등 5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총 용역비는 1억 7575만원으로 국비 1억 3200만원을 지원받아 내년 2월까지 8개월 동안 추진된다.

 

주요 용역 내용은 몽골 현지시장과 실태조사, 사업화 타당성, 기후‧환경에 맞는 적용 기술, 경제성 등을 조사하고 분석한다.

 

경북도는 양국 정부 간 사업정책 협력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지역 기업은 환경‧시장‧에너지 수요 등 기반 조사, 사업 규모에 대한 경제성 분석 등을 총괄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현지 기후‧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 자문과 에너지원별 시스템 설계 검토 등을 담당한다.

 

김세환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몽골 울란바타르시 에너지자립마을 프로젝트 등에 지역 기업이 단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울란바타르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도내 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와 연계해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국과 함께 지난 5월 15일 석탄난방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울란바타르시 주택에 친환경에너지 자립시스템 수출모델을 개발‧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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