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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부가가치 3D 프린팅 산업 본격 육성

항공·기계·조선 등 3D 프린팅 육성·소재 국산화

작성일 : 2018-05-14 16:16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남도가 항공, 발전, 기계, 조선 등 도내 주요 제조업의 공정혁신과 3D 프린팅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3D 프린팅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본격 육성한다고 14일 밝혔다.

 

3D 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제조혁신을 통해 제품 생산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필수 기술로 미국, 독일 등 기술 선도국과 세계적 선진기업들이 에너지‧발전‧우주항공 분야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최근 경기 침체로 산업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경남지역 제조업에 대해 3D 프린팅 산업을 육성,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국‧도비 48억을 투입, 경남테크노파크 내에 수송기계, 엔지니어링플랜트, 에너지 소재에 특화된 ‘3D 프린팅 제조혁신센터’를 구축했으며 플라스틱과 금속 3D 프린터 등을 도입해 매년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 ‘K-ICT 3D 프린팅 경남센터’를 개소해 항공 분야에 대한 3D 프린팅 장비 구축, 기술상용화,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4월부터 재료연구소와 협력, 3D 프린팅 전용 소재의 완전 국산화와 국내 소재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3D 프린팅 실증라인 구축 사업을 기획‧착수했다.

 

천성봉 미래산업국장은 “경남도는 3D 프린팅 산업의 본격적인 육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미래 혁신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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