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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발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부산시, 2018년 부산브랜드 신발 육성 9개사 선정...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작성일 : 2018-04-09 11:47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부산시가 부산 신발의 세계적인 브랜드 육성을 위해 부산브랜드 신발 육성사업 9개사를 선정,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매년 부산지역 신발업체 5개사를 선정해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젊은 아이디어로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을 위해 ‘스타트업지원과제’를 신설, 4개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업체로 선정된 이너스코리아의 KI는 다용도 조립신발 프로젝트로 신규 가공기법과 친환경 소재 적용, 다용도 기능의 조립 신발을 개발하고 있으며, 하백디자인연구소의 KKOMOMSHOE는 LED 빔 캐릭터를 이용해 아동의 보행 흥미 유발이 가능한 스마트 아동화의 사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보스산업의 엘라숍은 낙상방지 기능 및 통증완화 기능이 구비된 고령자 전용 신발을 개발할 예정이며, 나노텍세라믹스의 STICO는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이 가능하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고기능의 암벽화를 개발하고 있다.

 

포즈간츠의 POSEGANCH 브랜드는 작년 하반기 런칭한 기업으로 기존에 정형화되어 있던 디자인의 틀을 깨고 신개념의 스니커즈 개발로 젊은 소비자를 타켓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스타트업지원과제에는 스트리트화 개발에 나선 메트레이드코리아의 박스앤콕스와 한국의 멋을 담은 신발 브랜드 사업화에 나선 팀스티어, 온도 변화에 따라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기능을 유지하는 어린이 신발을 개발하는 브랜드비의 라라고, 트렌드와 자동차를 모티브로 한 스니커즈를 개발하는 비와이에스의 바이디바이 등 총 4개사가 선정됐다.

 

대부분 종업원수 1~2명에 창업 1~2년 미만인 스타트업지원과제에 선정된 기업들은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품을 개발, 사업화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9개 브랜드 개발제품의 홍보 강화에 주력해 조기에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와 함께 부산국제신발전시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부산신발의 명성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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