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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출 20억$ 도전!

LA·뉴욕에 국외본부 추가…베트남 강원상품관 설치 예정

작성일 : 2018-01-01 12:14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강원도가 국외본부를 거점삼아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도는 2일 중국과 일본, 베트남, 연해주에 나가있는 각 본부장들을 불러모아 글로벌시장 공략에 대한 국외본부별 마케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올해 수출 목표액을 20억 달러로 설정한 도는 이날 연석회의에서 각 본부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투자, 통상 방향을 2018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글로벌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로 정하고 이를 위해 중국과 베트남 각 본부에 현지 전문가를 추가 채용하고 미국 LA, 뉴욕 등에 국외본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거대시장으로 급부상하는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와 선전시에 설치,운영 중인 강원상품관을 베트남(하노이)에도 선보일 예정.

 

도는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1995년 중국 길림무역사무소를 시작으로 2011년 러시아 연해주, 2015년 중국 베이징, 2016년 일본 도쿄와 2017년 베트남 호치민에 차례로 국외본부를 열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중국통상과와 일본구미주통상과를 신설하고 토털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 수출이 전년대비 7.7% 증가(16억 1,500만 달러, ’17.11월 기준)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강원도청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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