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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군산 경암동, 도심 활성화 꾀한다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 국도비 93억원 확보

작성일 : 2021-07-12 09:31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군산지역 구도심인 경암동이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심 활성화 복합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1년 상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군산시 경암동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국비와 도비 등 9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주민과 학생들이 이용하는 복합생활 SOC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학교 유휴부지 사용을 위한 도 교육청, 학교와의 긴밀한 협의, 도입시설관련 지역수요조사, 설문·의견수렴, 관계부서 협의회를 거쳐 최적의 사업계획(안)을 수립, 지난 4월 16일 국토부에 공모 신청했다.

 

현장실사와 종합평가를 거쳐 지난 7일 제27차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사업 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

 

시는 원도심 학교가 상대적으로 부지가 넓은 것에 착안, 유휴공간을 연계해 방과 후 돌봄시설 등 학생교육 기능과 더불어 지역 내 교육·문화·소통의 구심점이 되는 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계획을 구체화시켰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본 사업 선정으로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인구유출, 학령인구 감소, 주거지 노후화를 겪고 있는 경암동 지역의 생활인프라도 개선되고,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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