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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대정지구, 상습 침수피해 벗어난다

대정지구 올해 신규 배수개선사업지구 선정

작성일 : 2021-04-09 10:13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피해를 입었던 임실군의‘대정지구’가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돼 침수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임실군은 9일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이 2021년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되어 2024년까지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등으로 농경지 침수 예방 및 지역주민들의 재해 우려 해소를 위해 오수 신기지구, 신평 호암지구 등에 지속적으로 배수개선사업을 시행해왔다.

 

지난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에 89억원이 소요되는 오수 대정리, 용두리, 둔기리 일원에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를 신청하였고, 사업선정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21년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되었다.

 

군은 오는 5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4년간 배수문 2개소, 배수로 18조(L=6.1km) 정비 등의 공사를 추진하며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대정지역 인근 주민들의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번 배수개선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농경지 침수 예방과 영농여건이 개선되도록 할 것이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농민들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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