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원 들여 기존 3m 도로 6m로 확장
작성일 : 2020-08-14 13:47 작성자 : 송주헌 (klan@daum.net)
정읍시가 도로 폭이 좁아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소방도로 일부구간의 도로 폭을 확장했다.
관련해 시는 총 3억 원을 들여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중 시기동 은하아파트에서 시기현대아파트 구간 소방도로 121m 중 58m 구간에 대해 도로 폭을 확장해 7월 개통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기존 3m였던 도로의 폭이 6m로 확장되었다.
해당 지역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있으나 도로 폭이 좁아 대형차량 진입 과 차량교행 불가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정읍시는 소방도로 개설을 위하여 지난해 10월 실시설계 완료 후, 토지소유자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보상 협의·이주대책 마련에 쏟았다.
그 결과 올해 2월 모든 보상 협의를 완료하고 3월 본격적으로 도로개설 공사를 시작하여 지난달 27일 도로가 개통됐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소방도로 개설로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과 화재 시 소방차 진입로 확보로 안전한 정읍 만들기에 한발짝 다가갔다”며 “잔여구간의 조속한 개설을 위해 사업예산이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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