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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짓는다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 내년 2월 가동

작성일 : 2020-08-03 09:48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시민 안전 먹거리 제공과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군산에 들어선다.

 

군산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 등 지역농업 발전의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농식품부 주관 푸드플랜 APC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38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 재단법인 형태로 출범하게 된다.

 

군산시는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성산면 창오리 560-20번지에 지상 2층 규모(부지 2,489.5㎡, 연면적 1,816.1㎡)로 신축된다.

 

1층은 저온저장고, 출하대기실 및 선별실 등 창고시설, 2층은 사무실로 쓰인다.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지역에서 생산된 지역 먹거리를 학교 등에 공급하는 학교급식 사업 확대, 지역 농산물 상품 개발 연구, 원료 농산물 가공 활성화, 소비자 직거래 사업추진 등 로컬푸드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영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일선 공공급식소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지역 농가에서는 생산 농축수산물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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