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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정신 계승할 ‘파랑새관’ 만든다

전주시, ‘전주동학농민혁명 파랑새관’ 조성 추진

작성일 : 2020-07-02 16:08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 전주시가 동학정신을 계승키 위한 ‘파랑새관’을 조성한다.

 

전주시는 2일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이 안치된 추모공간 ‘녹두관’을 조성한데 이어 이번에는 전시·체험·교육 기능을 갖춘 ‘전주동학혁명 파랑새관’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파랑새관은 옛 완산도서관 B동을 리모델링해 만든다.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파랑새관은 이달 중순 공사에 들어가 11월까지 완공된다.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 자원에 증강현실, 가상현실, 홀로그램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전시, 체험, 교육 기능을 갖춘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꾸민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미술작품과 민족·민중운동, 인권 등과 관련한 미술작품을 테마별로 만날 수 있는 민중미술 갤러리도 들어선다.

 

파랑새관이 들어서면 독두관과 함께 동학농민혁명 거점 시설로서,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전주 민()의 역사를 알리는 핵심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파랑새관과는 별도로 민의 광장, 쌈지갤러리, 주차장 등 전주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2단계 조성사업이 내년 말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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