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설 list

전주 효천지구, 교통정체 풀리려나

‘삼천횡단교량’공사 내년 4월 완공, 교통정체 해소 기대

작성일 : 2020-06-24 15:59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빚어지고 있는 전주 효천지구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삼천횡단교량’ 설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전주시는 삼천동과 효천지구를 잇는 ‘삼천횡단교량’ 건설공사를 추진,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4,500여세대가 들어선 효천지구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난을 덜기 위한 것이다.

 

이 공사에는 총 154억원이 투입됐다.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삼천횡단교량은 길이 126m, 폭 36~43m, 왕복 6차로 규모다.

 

교량 남측에 9.5m 폭의 광장형 보도를 설치하고, 북측에는 5.5m 폭의 보행로를 조성한다. 이곳에 야간경관 조명을 갖춰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 공연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교량 상부에 숲길 보행로와 보도와 차도 사이에 띠녹지를 조성하는 한편 인근 백로공원 인공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만든다.

 

이 교량이 완공되면 효천지구의 교통량 분산 효과는 물론 단순 차량 통행을 넘어 시민들의 휴식·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