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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남대천, 빛과 테마가 있는 예술공간으로 ‘변신’

동부권특별회계 신규 사업에 포함, 내년 착공

작성일 : 2020-06-16 16:27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청정 자연 반딧불이의 고장 전북 무주 남대천이 수려한 경관자연을 활용한 예술 공간으로의 변신을 꾀한다.

 

16일 무주군에 따르면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이 최근 열린 전북 동부권발전위원회에서 2021년도 동부권특별회계 신규 사업에 최종 포함됐다.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된다. 여기에는 균형특별예산 84억원과 도비 41억원, 군비 68억원 등 모두 194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무주군은 이에 앞서 제2차 추경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원을 확보해 뒀다. 7월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이어 토지매입과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면 곧바로 공사를 시작한다. 이르면 내년 1월 첫삽을 뜰 수 있을 전망이다.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은 우선 반디 빛 거리, 야관경관 빛 거리, 워터스크린 및 수중보 경관조명 등이 조성된다.

 

아울러 빛 조명 체험 존 설치와 반딧불이 빛 체험 시설 등도 들어선다.

 

이와 함께 휴게 공간, 빛 거리 경관문화 콘텐츠 구축, 경관 인도교, 빛 거리 버스킹 공연장 등을 갖춘다.

 

무주군은 이 같은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을 중장기적인 관광개발 사업과 연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무주읍을 관통하는 남대천이 빛과 테마가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홍 군수는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고,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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