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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소경제 시대 ‘활짝’

국내 최대 완주 수소충전소 준공…2030년까지 24기 구축

작성일 : 2020-06-03 15:56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국내 최대 규모인 완주 수소충전소가 3일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가 전북 수소경제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전북 1호인 완주 수소충전소는 총 58억원을 들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출하대기장에 구축됐다.

 

시간 당 110㎏의 충전 용량을 갖춰 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시간에 수소 승용차 22대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승용차, 버스, 트럭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 가동한다.

 

 

전국 제1의 수소경제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전북도는 제1호 완주충전소를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24기를 구축하게 된다.

 

우선 내년에는 전주 4곳과 군산 1곳, 익산 1곳, 부안 1곳 등 모두 7기를 추가 구축하면 총 8기가 가동된다.

 

수소충전소 확대와 함께 수소 차량 보급도 늘려나가기로 했다. 올해 546대의 수소 승용차를 보급하는 것을 비롯해 2030년까지 수소 승용차 1만4,000대와 수소 버스 4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소 충전소 확대 구축과 수소 차량 확대 보급 등을 통해 전북을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전북지역에서는 현재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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