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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진 농어촌, 지역 특성 맞춘 서비스 제공한다

과기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공모 최종 선정

작성일 : 2020-05-29 17:59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제주 구좌읍이 스마트 쓰레기통 구축 등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이 강화한 동네로 탈바꿈된다.

 

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최종 과제로 선정돼 농어촌에서도 4차 산업혁명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에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하는 것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 발굴과 제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도는 총 사업비 24억8,000만 원을 투입, ICT 융합 기반 주민 참여 체감형 커뮤니티 케어 서비스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이미지 센서를 추가한 IoT 기반 스마트 쓰레기통 관리 솔루션 구축, 대화형 IoT 기기를 통한 스마트한 양방향 어르신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 구현, 자율주행 셔틀 운행 등이다.

 

특히 도는 해녀의 연령대가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지오펜싱을 기반으로 한 해녀 사고발생 위험 대비 정보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IoT 디바이스로 개인별 잠수 시간과 깊이, 위치 등 데이터를 수집,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도는 사업이 완료되면 구좌읍에서도 대도시에서만 가능했던 스마트시티의 편리함과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구좌읍을 비롯해 경남 김해, 전남 강진, 전북 완주 등 모두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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