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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대덕구 잇는 동서축 도로 생긴다

설계 추진 국비 확보, 교통 혼잡 해소 기대

작성일 : 2020-05-20 17:39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대전시 유성구 문지동과 대덕구 신대동을 잇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부 제3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개선 대상으로 지정된 이곳은 천변고속화도로, 엑스포로, 신탄진IC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극심한 교통 정체를 호소하는 도로다.

 

여기에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덕연구개발특구 활성화로 통행량이 점점 증가하면서 교통은 더 혼잡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시는 올해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에 필요한 설계 추진 국비를 확보, 착수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사업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825억 원을 투입, 문지동과 신대동을 연결하는 1.3㎞ 규모의 진입로를 구축한다.

 

 

시는 엑스포로~천변고속화도로~국도17호선이 연결된 동서축 도로가 건설되면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이동 거리가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덕특구와 대덕구 지역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국토부에 지속 건의, 2016년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대전을 비롯한 인천, 대구, 울산, 부산, 광주 등 6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교통 혼잡 비용 감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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