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재난경보 취약 지역에 민방위 경보시설을 확충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무풍면과 적상면 지역에 설치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8,000만 원이 소요된다.
현재 무주군에는 무주읍과 설천면, 안성면에 설치돼 있으며, 내년 부남면까지 마무리 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6개 읍·면 전 지역에 민방위 경보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으로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백기종 과장은 “민방위 경보시설은 민방위상황이나 긴급재난 발생 시 주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설로,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그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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