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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 5성급 호텔 들어선다

관광객 니즈 맞춘 호텔&리조트 조성

작성일 : 2019-12-12 17:18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블루로드와 해양체험장, 해맞이공원 등 우수한 관광 명소에 비해 숙박시설이 부족했던 경북 영덕군에 5성급 호텔이 건립된다.

 

영덕군은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등 7개의 해수욕장을 비롯해 산과 공원, 전시관까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차유어촌체험마을과 나라골 보리말(농촌 전통테마마을) 체험, 옥계리 산촌생태마을 등 여러 분야의 체험관광 시설도 구축됐다.

 

특히 해파랑길 일부인 영덕 대게공원에서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도보 여행인 영덕 블루로드는 관광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풍부한 자원으로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영덕 지역에도 현대인의 니즈에 맞춘 숙박시설 제공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영덕 삼사해상공원 내 들어설 5성급 호텔&리조트는 2022년을 목표로 사업비 1,270억원을 들여 부지 2만1,959㎡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객실은 총 320실로 조성된다.

 

특히 호텔&리조트는 테라스 욕조를 갖춘 가족형 객실, 야외 인피티니 풀, 실내 해수 사우나, 뷰티마사지, 골프 연습장 등 영덕 내 최대 규모의 5성급 호텔이다.

 

이번 호텔 건립 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는 물론 125명의 상시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북도와 영덕군, ㈜현진건설은 12일 건립과 관련된 투자유치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업 시행은 현진건설이 맡으며, 책임 준공은 한화건설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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