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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최적지”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 대토론회’서 제기

작성일 : 2019-12-05 17:34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특수영상 콘텐츠 관련 인프라와 기술력 등이 집적된 대전 지역이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라는 주장이 나왔다.

 

대전에는 영화촬영 스튜디오와 액션영상센터, 스튜디오 큐브 등 다양한 특수영상 인프라가 마련돼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 특수영상 R&D 제작 플랫폼 구축부터 특수영상 콘텐츠 제공이 가능한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는 총 사업비 1,500억원을 투입, 연면적 5만3,808㎡ 규모에 특수 촬영 장비와 특수영상 제작 스튜디오, 5G 기반 영상 전송‧저장‧회의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주제로 5일 열린 ‘미래형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 대토론회’에서는 발제자로 나선 홍익대 박장순 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대전에 클러스터를 조성하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업 추진 경제성으로 볼 때 운영비를 포함한 소요 비용은 1,469억원, 시설 활용 편익과 집적으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 부가가치를 통한 편익은 2,594억원으로 추산됐다.

 

또한 웨스트 월드사 손승현 대표는 포럼 발제에서 국내외 특수영상 산업 현실과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광고, 드라마, 영화 등 특수영상 기술의 중요성과 육성 필요성에 대한 전망과 진단을 내놨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국내 특수영상 콘텐츠 산업 발전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산‧학‧연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는 지난 10월 예비타당성 조사 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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