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주민갈등 등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도시정비구역을 광주광역시가 추진지연·중단구역 해제에 나섰다.
정비사업 추진지연·중단구역 해제는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정비구역 중 사업추진이 어려운 곳을 해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재개발 34개소, 재건축 16개소 등 총 50개소에 대해 해제 가능 대상지를 검토했다.
대상지 검토결과 재개발지역은 동구 계림 1곳, 학동 2곳, 북구 중흥, 광산구 동·서작 등이다.
또 재건축지역의 경우 서구 화정삼익, 남구 봉선라인모아, 봉선명지맨션, 지월신흥타운 3곳이 정비구역 재조정 지역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지난 3월 직권해제에 따른 주민의견을 조사했다.
또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추진위원회 및 조합에서 운영·집행된 정비사업 비용에 대해 매몰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정비구역 해제·뉴딜사업 변경 추진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접목된 새로운 롤모델을 개발한다는 것이 광주시의 계획이다.
<본 이미지는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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