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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예타 추진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사업성 검토 후 본격화

작성일 : 2019-10-23 17:42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충북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사업에 선정돼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는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총 사업비 1,000억원 이상 대규모 신규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조사를 거쳐 신규 투자를 결정하는 제도이다.

 

시는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예비타당성 조사 자문회의 개최 결과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성 검토 후 본격화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600억원 규모를 투입, 정밀의료 산업의 기술 개발과 기본 인프라를 갖춘 북부 지역의 산업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바이오 신약으로 특화한 오송과 의료기기로 특화된 원주를 잇는 바이오 헬스 혁신‧융합벨트의 한 축을 담당함으로써 세계 바이오 시장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시는 자문단 구성, 추진단 운영, 입주 수요 확보 등 대응 전략을 수립해 왔다.

 

시는 지난해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개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2020년 예비타당성 통과와 2021년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도, LH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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