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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보훈회관 새로 건립한다

사업비 45억 투입 2020년 10월 준공 목표

작성일 : 2019-10-04 13:02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1993년에 건립돼 건물이 낡고 장소가 협소한 충북 충주시 보훈회관이 지현동 1800-34번지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다.

 

충주시는 총 사업비 45억4,900만원을 투입, 오는 2020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3층에 연면적 1,496㎡ 규모의 보훈회관 건립 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산동에 소재한 현재 보훈회관은 시설이 노후화돼 보훈단체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으며 현재 5개 보훈단체만 입주해 있는 실정이다.

 

충주시 보훈회관은 조국 통일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회원 상호 간의 상부상조를 통한 자활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새로 건축되는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 4개의 사무실과 행정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대회의실 등 구성과 시설을 넓혀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보훈회관 건립을 통해 분산돼 있던 단체를 일원화, 보훈단체 간 화합과 교류 활성화는 물론 보훈 정책 수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훈단체의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신축이 완료되면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위상을 제고하고 보훈정신을 선양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보훈단체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총 9개 단체에 3,000여명의 회원으로 등록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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