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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충청권 최초 ‘5성급 호텔’ 생긴다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내 국제행사유치 수준 시설로

작성일 : 2019-09-28 07:24 작성자 : 김경모 (klan@daum.net)

 

대전광역시에 충청권 최초 ‘5성급 호텔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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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최근 신세계조선호텔이 사업비 230억 원을 투자해 사이언스콤플렉스 내 호텔과 한밭수목원 보도육교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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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새롭게 지어질 호텔은 350명이 수용 가능한 규모로, 총 객실 206실 중 20%40실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되고 호텔 직영 레스토랑 등 식음시설과 인피니티풀, 스파 등 부대시설을 강화한 5성급 시설이 될 예정으로, ·소규모 마이스(MICE)행사 진행을 위한 연회장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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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신세계 측이 사이언스콤플렉스에서 한밭수목원을 잇는 보도육교를 건립하기로 함에 따라 그동안 한밭수목원으로 가기 위해 엑스포시민광장으로 돌아가야 하는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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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한국관광공사 자료를 인용하며 “5성급 호텔이 서울 24, 제주 13, 부산 7개 등 전국 60여 곳에 분포돼 있지만, 통합인구 약 554만 명이 거주하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지역에는 5성급 호텔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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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컨벤션센터는 지난해 520여건의 회의 유치, 12만여 명이 대전을 찾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기존 무역전시관 부지에 약 49500규모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고급 숙박시설 부재로 대규모 국제행사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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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5성급 호텔 건립이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새로운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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