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에서 추진하는 ‘유니콘밸리 캠퍼스 혁신파크’는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307억원을 투입, 스마트제조혁신공간과 창업‧벤처 공간(각 지상 10층)을 갖춘 공원화된 캠퍼스 혁신파크로 조성된다.

전국 32개 대학이 신청해 모두 9개 대학이 서면평가를 통과했으며, 정부는 이달 말 2~3곳 대학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정부는 첨단산업 유치 육성 등을 위해 대학당 170~250억원의 규모가 지원된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캠퍼스 혁신파크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과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산학 협력 역령이 충분히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서면평가를 통과한 대학은 창원대를 비롯해 연세대 송도캠퍼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강원대, 경북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전남대, 한남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