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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명소 양양, 서핑 거점도시로 육성

죽도‧인구‧설악 등 8개 해변에 21.5억 투입

작성일 : 2019-08-22 09:45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강원도가 급성장하는 서핑 수요에 대응키 위해 서핑 명소인 양양군을 서핑 거점도시로 육성한다.

 

양양 죽도‧인구 해변 등은 해외에서 가능했던 서핑을 직접 즐길 수 있으며, 인구 해변을 따라 ‘양리단길’이라는 거리가 조성돼 매년 여름 청년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전국 서핑 인구는 4만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서핑 인구는 45만명으로 추정되면서 인기가 급상승하는 추세이다.

 

이에 도는 양양군 설악, 동호, 기사문, 동산항, 죽도, 인구, 갯마을, 남애3리 등 8개 해변에 2021년까지 총 21억5,100만원을 투입, 서핑 해양레저 특화지구를 조성한다.

 

 

우선 올해는 서핑 홍보 간판‧조형물 설치, 야외 샤워시설 설치, 휴게쉼터 구축, 시계탑 배치, 보드거치대 조성 등 6개 단위사업을 추진해 서핑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대중에게 양양을 중심으로 한 강원 서핑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JTBC 리얼리티 프로그램 ‘서핑하우스’를 제작 지원, 시청자에게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오는 10월 중 ‘2019 양양 서핑 페스티벌’을 열어 서핑대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특화된 서핑 인프라 구축으로 양양군이 서핑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더 나아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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