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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 탄력

시민 참여 이어 기업 참여도 줄이어

작성일 : 2019-08-14 15:04 작성자 : 송주헌 (klan@daum.net)

 

생태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울산시가 추진하는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에 시민·시민단체에 이어 기업 참여까지 이어지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울산시는 국내 생태관광지 26선에 선정된 태화강 십리대숲을 내년 말까지 백리대숲으로 확대, 국내 대표적 생태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석남사에서 선바위, 십리대숲을 거쳐 명촌교에 이르는 40㎞(100리)구간에 기존 대숲의 밀도 향상과 단절구간에 대한 대나무를 심고, 5개소의 테마공간도 조성키로 했다.

 

울산시의 이번 사업에 시민들과 시민단체들도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울산지역 시민단체와 공공기관 57곳은 지난 5월 울산시와 참여 협약을 맺고, 시범 식재 행사도 가졌다.

 

 

NK경남은행, 울산농협, SK울산CLX, S-OIL(주), LS-Likko동제련(주), ㈜비아이티 등 6개 기업체도 14일 울산시와 협약을 체결, 참여를 선언했다.

 

앞으로 BNK경남은행과 울산농협은 테마쉼터 조성을 맡는다. 또 SK울산CLX, S-OIL(주), LS-Likko동제련(주)은 대나무 식재공사를, ㈜비아이티는 비료 지원 등을 책임진다.

 

반면 울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맡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업과의 협약을 계기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다.”면서 “태화강 국가정원과 태화강 백리대숲을 연계시켜 체류형 생태문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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