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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웅천지구에 문화‧복지시설 잇따라 개관한다

7월 어르신 문화체육센터, 10월 이순신도서관, 11월 육아종합지원센터

작성일 : 2019-06-25 16:09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남 여수시는 올 하반기 웅천지구에 어르신 문화체육센터, 이순신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차례로 문을 열어 시민들을 맞는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웅천지구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진 문화‧복지 허브 공간으로 가꾼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시민을 맞는 곳은 어르신 문화체육센터로 어르신 건강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 12월부터 올 3월까지 공사를 진행해 오는 7월 12일 개관한다.

 

문화체육센터는 사업비 97억2백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전체면적 2727㎡ 규모로 체력단련실, 상설스포츠실, 건강증진실, 카페, 탁구장, 게이트볼장 등을 갖췄다.

 

이어 지난 2016년 9월부터 여수시를 대표하는 미래형 공공도서관 건립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인 이순신도서관이 오는 10월경 개관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이순신도서관은 199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622㎡ 규모로 4차 산업혁명 도서가 집중 비치된다.

 

또 이순신을 주제로 한 정보‧통신 복합문화공간과 사물인터넷 등 모바일 기반 자동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싱크카페, 가족열람실 등도 마련된다.

 

마지막으로는 지난해 1월 착공한 육아지원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오는 11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올 10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지상 3층, 전체면적 1354㎡ 규모로 체험‧자유놀이실, 육아정보 나눔터,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대여실, 요리체험 프로그램실, 야외 모래장, 종합 놀이기구 등을 갖추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잔여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웅천지구 문화‧복지 융복합 단지에서 계층별 맞춤형 지원 사업이 활발히 펼쳐질 것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어르신 다목적센터 개관식을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 센터 2층 체육관에서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 기관장, 지역 경로당 분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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