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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평산단, 해양심층수 특화 산단으로 변신

국토부 노후 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공모 선정

작성일 : 2019-05-28 15:06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강원 동해 북평산업단지(국가+일반)가 교통시설 재정비와 복지‧안전시설을 확충,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노후 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5억원의 국비 지원, 입지 규제 완화, 인허가 의제 등의 특례를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노후 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 활용 기반시설 재정비와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1995년도에 조성된 북평산업단지는 성장‧경쟁력 한계에 직면해 왔으며, 기업 입주 기피에 따른 가동률과 생산액 감소로 산업단지 활력도가 급격히 저하돼 왔다.

 

 

도는 공모 선정에 따라 2024년 해양심층수 특화 산업단지 준공을 목표로 해양심층수 공급 라인 구축, 폐수처리시설 개선 등 환경 보호를 통해 산단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 도로 정비, 노후 지하시설물 보수, CCTV 설치 등 안정적인 기반시설을 확보하면서 축구장이나 공원 등을 조성해 쾌적한 근로 여건을 만들 예정이다.

 

도는 공모 선정을 통해 북평 산업단지가 동해안 지역의 거첨단 물류유통 거점 산단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와 동해시가 협력해 북평산업단지 재생 과 구조 고도화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 복리후생 시설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 사업은 동해 북평산단을 비롯해 군산 국가산단, 대구 달성일반산단, 정읍 제3일반산단, 충주 제1일반산단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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