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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영주차장에 청년 행복주택 짓는다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 백지화 후속 대책 마련

작성일 : 2019-04-29 15:45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제주도가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 백지화 후속 대책으로 행복주택 812세대를 건립키로 했다.

 

도는 청년‧저소득층의 주거 복지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심에 위치한 공유지 5개소를 신규 부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체 부지는 삼양동 공영주차장과 노형동 공영주차장, 연동 공한지 무료주차장,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 사업 부지, 동부환승센터 등이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공영주차장을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방식으로 지하 3개층과 지상 1층 등 4개 층은 공영주차장, 지상 2층 이상은 행복주택과 주택의 주차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는 현재 공영주차장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주차면수를 확대 조성, 주차 공간이 협소한 인근 지역의 주거 복지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한 화북상업지역, 동부환승센터에도 행복주택과 함께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제공해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희룡 지사는 “이번 사업은 기존 주차장 기능을 확대하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과 무주택 청년을 위한 행복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복합개발”이라며 “획기적인 대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2022년까지 청년과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주택 5,000호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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