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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선 지중화사업에 103억 원 투입

강화대로, 중구 홍예문로 일원 등 총 2.72㎞ 구간

작성일 : 2019-04-29 10:23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인천시가 보행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강화대로와 중구 홍예문로 일원 등 총 2.72㎞, 6개 구간에 전선류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해당 구간의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게 된다.

 

총 10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인천시과 관련 자치구가 사업비 중 각각 25%를, 한전과 통신사가 50%를 부담해 진행된다.

 

사업 지역은 강화군의 강화대로(얄미골사거리~수협사거리) 0.96㎞와 중구의 홍예문로 일원 0.58㎞, 동구의 수문통로(하행) 0.63㎞, 서구의 신형동 회화나무주변 0.15㎞, 미추홀구의 남부초등하교 일원 2곳 0.4㎞ 구간 등이다.

 

해당 지역들은 전신주와 공중선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통행불편이 심해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들이다.

 

 

이번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변에 거미줄처럼 엉킨 각종 선로가 정비되고 해당 지역의 도시 미관도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난 강원 산불과 같은 재난 사고의 예방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철현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올해 시행되는 지중화사업을 통해 보행자의 통행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효과 클 것”이라며 “꾸준한 사업시행으로 인천의 전선 지중화 비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 강화대로 지중화사업 위치도와 전경,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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