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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덕특구 동측 진입로 뚫린다

진입로 개설 예타통과, 국비400억 확보… 유성-대덕 연결

작성일 : 2019-04-05 11:14 작성자 : 김경모 (klan@daum.net)

 

대전광역시가 유성과 대덕을 연결하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를 개설한다.

 

대전시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계획에 따라 연장 1.3㎞, 왕복4차로가 연결되면, 갑천으로 단절된 유성구 문지동과 대덕구 신대동이 이어진다.

 

이번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시는 총사업비 825억 원 중 국비 약 4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시에 따르면 대덕특구 동측진입로가 개설되면, 갑천을 횡단하는 엑스포로-천변고속화도로-국도17호선이 연계된 동서축 도로망이 구축된다.

 

 

시는 이를 통해 동․서간 지역균형발전과 세종시, 국제과학비즈니스밸트, 대덕연구개발특구 활성화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 혼잡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역BRT 운행에 따라 왕복 4차로로 축소운영 중인 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교통 정체가 해소 될 것”이라며 “특히, 대덕구에서 행정타운 구축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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