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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흉물로 전락한 해안초소 철거한다

해안경관 저해 시설물 6개소 정비 추진

작성일 : 2019-03-26 17:41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제주도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해안변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정비한다.

 

도는 26일 청정하고 쾌적한 해안경관의 유지와 보존을 위해 해안경관 보수‧철거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내 흉물로 전락한 시설물은 사용하지 않는 해안초소와 무분별하게 시설된 테크시설, 산재해 있는 해안경관 저해 시설물 등 6개소이다.

 

도는 해안경관 복원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저해 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 제주시 5개소와 서귀포시 1개소를 올해 안에 정비키로 했다.

 

 

선정된 해안경관 저해 시설물은 월정, 귀덕, 상모 지역 테크와 안전시설 등으로 시설을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북촌과 외도 지역 해안가에 장기간 방치되면서 흉물로 전락한 해안초소 2동은 철거하고, 하도 해안변의 방치된 음수대도 철거를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안경관 저해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깨끗한 해안경관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총 5억5,600만원을 투입, 훼손 또는 방치된 해안경관 저해 시설물을 정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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