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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어촌 노동력 절감 대비…편익기반시설 ‘확충’

162억 들여 소형어선 인양기·복합다기능 부잔교 등 설치

작성일 : 2019-03-12 16:07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전라남도는 어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노동력 절감을 대비키 위해 162억원을 들여 어업인 편익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올해 확충할 어업인 편익기반시설은 소형어선 인양기 57개소(48억원), 복합다기능 부잔교 65개소(75억원), 어업인 편익시설 19개소(39억원) 등 총 141개소이다.

 

소형어선 인양기는 어촌 항·포구에서 어획물 등을 육지로 인양하거나 태풍이 몰아칠 경우 소형어선을 사전 대피시킬 때 노동력을 줄이는데 기여한다.

 

또 복합다기능 부잔교는 어선의 안전한 접안과 육지 승·하선을 용이하게 하며, 항·포구에 방치된 어구를 공동으로 보관할 수 있는 어업인 편익시설은 깨끗한 어촌을 조성할 수 있다.

 

전남도는 어가인구의 45%가 60세 이상인 어촌 인구의 노령화에 대비해 1994년부터 1천300여억원을 들여 어업인 편익기반시설 1천650개소를 설치해 왔다.

 

황통성 전남 수산자원과장은 “어촌인구 고령화로 어업 노동력 감소가 심각하다”며 “어업인 편익기반시설 지원을 계속 확대하는 등 어촌 노동력 절감 및 어촌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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