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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도시기본계획 수립안 승인

인구 30만3천명, 1도심 2부도심 3지역중심으로 개편

작성일 : 2019-03-07 11:36 작성자 : 송주헌 (mars143@klan.kr)

 

경기도는 이천시가 신청한 ‘2030년 이천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최승 승인했다고 7일 발혔다.

 

‘2030년 이천 도시기본계획’은 이천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이다. 공간계획과 함께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2030년 이천시 목표 인구는 30만 3,000명으로 설정(19년 현재 21만4,000명)했다. 또 목표연도 토지 수요를 측정해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15.34㎢는 시가화 예정용지로, 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21.59㎢는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424.36㎢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또 경강선 개통, SK하이닉스 투자 등 변화된 도시여건과 남부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해 도시공간구조를 1도심(이천도시권), 2부도심(장호원, 부발), 3지역중심(마장, 모가, 신둔)으로 개편했으며, 국도 3호선을 주 개발축으로 설정해 도시기능이 극대화 되도록 구상했다.

 

따라서 1도심 지역은 행정·주거·상업 등의 중추기능을 담당하고 2부도심인 부발과 장호원은 도심의 산업·행정 기능을 보완, 3지역의 마장, 모가, 신둔은 관광 등 일부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교통계획은 주변개발계획과 함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평택~부발 전철 등)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고려한 교통망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했다.

 

그 밖에 경기도는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이천시에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토록 하는 한편 경강선 역사 주변 개발을 위해 역세권 개발사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승인된 이천시 도시기본계획은 3~4월 중 이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이천시 도시계획 공간구조구상도,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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