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설 list 케이랜 경남 list

김해, 고고(古GO)가야 스마트 관광도시 만든다

국토부 공모 선정, 보고‧놀고‧타고‧두고가야 구성

작성일 : 2019-02-11 10:26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남 김해시가 보고, 느끼고, 걷고 싶은 스마트 관광도시를 비전으로 ‘고고(古GO)가야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조성키로 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2019년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 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도시에 시민 체감도가 높은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해 우수 사례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가야의 길 126 일원에 가야역사문화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관광 역사문화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고고(古GO)가야 스마트 관광 서비스는 △보고가야 서비스 △놀고가야 서비스 △타고가야 서비스 △두고가야 서비스 등 4개 유형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보고가야에서는 AR/VR 기술과 홀로그램을 활용한 체감형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고, 놀고가야를 통해 관광지와 주요 상업 지역 내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관광객들의 패턴을 분석키로 했다.

 

타고가야 서비스는 IoT센서가 장착된 친환경 전기 자전거를 공유해 이동 편의 제공과 빅데이터를 수집하며, 방문객 주차 편의를 위해 관광지 내 주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두고가야도 추진한다.

 

특히 사업 대상지 전역에 130여 개의 와이파이를 설치해 데이터 중심으로 관광 패턴을 분석, 지속 가능한 스마트 관광 서비스 확대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예장이다.

 

허성곤 시장은 “가야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관광자원화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문화관광 레퍼런스 모델을 창출, 국내 최초 스마트리전 개념을 실현한 스마트 역사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김해시를 포함해 대전광역시, 경기도 부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