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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역 주유소 청년주택으로 변신

지하 2층~지상 15층 223세대, 청년층 주거난 해소

작성일 : 2019-01-11 15:33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서울시 천호역 인근 주유소 부지가 223세대(공공임대 50세대‧민간임대 173세대)의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천호역 5‧8호선 인근 부지에 오는 2021년까지 지하 2층~지상 15층의 청년 임대주택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철역의 승강장으로부터 350m 이내의 지역에 공급하는 것으로, 청년 임대주택의 확산과 청년층 주거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청년주택은 주거 공간과 함께 활동 지원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특히 지상 2층에 공공청사 공간을 조성,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창업‧취업센터가 운영될 계획이다.

 

류훈 주택건축본부장은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늘어나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는 대신 민간사업자가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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