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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상습 정체 교차로 차량 소통 뚫는다

상습 정체구역 심각…간선도로망 확충안 발표

작성일 : 2018-12-18 09:28 작성자 : 박상호 (klan66@daum.net)

 

충북 충주시 도심 주요 교차로의 서비스 수준이 D등급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는 도심 주요 교차로인 건국대사거리의 지체도가 72.8초 E등급, 칠금사거리 65.9초 D등급, 문화사거리 58.6초 D등급으로 분석됐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 수준은 도로시설의 혼잡 정도를 A에서 F까지 구분하는 체계로, D등급을 초과할 경우 차량 정체 교차로로 분류된다.

 

이에 시는 주요 교차로 개선과 도시기본계획 간선도로망 타당성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역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확충 구간은 달천사거리~달신사거리, 충주역~충청내륙고속화도로, 용탄동 일반산업단지 금가면 사암교차로, 연수동 금봉대로~제5일반산업단지 간 도로 등 4개 노선과 건대사거리 교차로 개선을 제시했다.

 

시는 간선도로망이 확충되면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하방교차로를 통한 교통량 분산으로 충주역 앞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 이동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으로 통행하는 차량의 교통체증 해소와 장래 교통량 증가 대비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시민편익을 증대하기 위해 간선도로망 확충계획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와 충북선 지중화, 관계 기관 협의 등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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