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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전라선 옛 기찻길 ‘명소로 거듭나’

만흥~덕양 1단계 구간 개방

작성일 : 2018-09-19 13:33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남 여수 만흥동에서 소라 덕양까지 전라선 옛 기찻길이 공원으로 조성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수시는 19일 전라선 옛 철길공원 1단계 2차분 사업인 둔덕동 주민센터에서 덕양까지 8.4㎞구간 조성사업이 완료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선 옛 철길공원 1단계 사업인 만흥동에서 소라 덕양까지 16.1㎞구간이 모두 개방됐다.

 

이번에 개통한 2차분 구간은 여수산단 6개 기업이 공장용지 증설 대체녹지로 155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옛 기찻길 1단계 사업구간이 모두 개통됨에 따라 시민들은 총 16.1㎞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만흥·오림터널·미평·원학동·선원뜨레·양지바름 등 6개 공원을 이용하게 됐다.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 조성사업은 사업비 607억원을 들여 폐선이 된 옛 기찻길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계획구간은 만흥동에서 율촌면까지 21.4㎞구간이다.

 

현재 2단계 사업인 소라 덕양에서 율촌까지 5.3㎞ 구간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라선 옛 철길 공원은 개방 후 시민 휴식공간으로 호응을 얻으며 여수의 명소가 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개통 구간은 민과 관, 산이 함께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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