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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도시재생사업 지역 전문가 만든다

도시재생 활성화 위한 주민 제안·아이디어 발굴

작성일 : 2018-08-13 13:15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강원 동해시가 향후 진행될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역 전문가를 양성키로 했다.

 

시는 행정과 주민간의 소통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할 지역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 전문가 양성 인턴제’를 추진하게 됐다고 13일 설명했다.

 

이들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 제안과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지원센터 활동가(인턴)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주민과 행정간 중추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파일럿 프로그램 등의 집중 심화교육을 받아 실무능력도 배양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5명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조건은 ‘2017년 도시재생 디자이너 양성 과정’과 ‘2018년 도시재생 시민대학’, ‘2018년 상반기 마을지역 혁신프로젝트’ 교육 수료자 등 그동안 도시재생 분야와 관련된 소정의 기초교육을 이수한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55세 미만의 희망자다.

 

특히 활동가(인턴) 인큐베이팅을 통해 장래에 활동가, 코디네이터 등으로 발전시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인력 보강은 물론 각종 공모사업 등에도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문명종 도시과장은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지식 축적 등을 통해 지역 인재를 자체적으로 발굴·양성·검증·실행 단계로 이어지는 지역 전문가를 배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다 많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과도 연계, 좋은 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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