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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본격화

2022년까지 967억 투입 사천시 등 5개 지역...8월부터 부지매입·실시설계·착공 등

작성일 : 2018-08-09 16:31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경남도가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는 올 상반기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 타당성평가를 통과해 최종 승인된 사천, 김해, 밀양, 거제, 하동 등 5곳에 대해 2022년까지 총 967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시키는 중심시가지 유형의 사천시와 김해시, 일반근린사업 유형의 밀양시, 노후 주거지의 생활환경 개선하는 주거지지원 유형의 거제시,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의 하동군 등 최종 승인된 5곳의 각 사업지역에서는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참여주체를 발굴하고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접목해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리더 육성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도 구축하는 등 재생계획을 수립 중이다.

 

경남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부지매입, 실시설계, 착공 등 예산을 신속히 지원해 도민들이 사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제외된 통영시 도남동 일원 재생사업은 1조1천억원이 투입되는 전국에서 제일 규모가 큰 경제기반형 사업으로, 국제 공모를 통해 폐조선소 부지 설계 등 연말까지 활성화계획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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