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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사고 빈번한 쌍봉사거리 ‘교통환경’ 개선

교차로 면적 줄이고 안전지대 설치 등

작성일 : 2018-07-19 17:04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라남도 여수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쌍봉사거리의 교통환경을 개선한다.

 

당초 쌍봉사거리는 교차로 간격이 넓어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렵고,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의 과속을 유발하고 있다.

 

또 차량통행이 많고 경사구간으로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4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시는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멀리 떨어진 교차로 정지선 간격을 줄이고 교차로 면적을 축소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오는 20일, 여수시는 우선 교차로 안전지대, 도로표지병, 구제봉을 설치하여 교통환경 개선 변화를 모니터한다.

 

이어 2단계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섬을 설치하고 신호등 이설, 정지선·횡단보도 이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개선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20일부터는 차량 통행이 일부 제한된다. 여수시는 여수경찰서와 적극 협조해 원활한 차량흐름을 유지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쌍봉사거리 교통 환경 개선은 교통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다”며 “공사기간 차량 흐름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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