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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디자인 거점기관 강원에 문 연다

총 사업비 170억 투입, 지상 3층 4102㎡ 규모

작성일 : 2018-07-05 13:15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신강원, 신성장동력 창출을 견인할 미래 디자인 거점기관이 강원도에 들어선다.

 

도는 오는 6일 최문순 지사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각급 유관 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 후평산업단지 내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연다.

 

2017년 4월 현상 공모와 제안 방식으로 발주해 2018년 3월 기본과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5월에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기공식을 갖게 됐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총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 6일 착공에 들어가 2019년 12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강원디자인센터는 춘천시 후평동 후평일반산업단지 일원 1500여평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된다.

 

이는 지상 3층 연면적 4102㎡ 규모로 1층에는 어린이 체험시설과 디자인 스토어, 2층에는 기획 전시장과 연구지원실, 3층에는 운영사무실과 디자인 교육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강원디자인센터 건립을 통해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의 디자인 산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집 경제진흥국장은 “2019년 12월에 강원디자인센터가 준공되면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을 갖춰 신강원, 신성장동력 창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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